게시판/글 보기

아싸, 발렌타이 데이

Radiohead2007-02-14 00:20조회 375
맞습니다.

그래요. 오늘 발렌타이 데이죠.

지금의 나에겐 아무 의미없는 날.

언제부턴가 의미없어져버린 날.

나 이제 인기 없나봐요.

이런 날에 무덤덤해 질 수 있는 건

그만큼 나이도 먹었고 무덤덤해져 있는 거니까.


아, 진짜 14년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ㅎ

늘 약속이 있는 날이어서 밖에 나갔다오면

아파트 살던 우리집 문고리에 걸렸있던 그 많던 봉지들, 그 안에 초콜릿들.


아, 다 까먹고 있었는데

아직은 신세대적인 감각이 남아있는지

인터넷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늘이 그런 날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옛 생각이 나서 그냥 주절거려보는거에요.


아오, 난 올해 호주에 갈거에요.

어제 너무나 강렬하게 그게 마지막 기회라고 느겼으니까.

크헤헤

자신없지만

그냥 그래요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3

馬군2007-02-14 00:27
저도 내년에 호주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mikered2007-02-14 06:13
전 영원히 오빠팬이에요.. 아흐흐....
쵸콜렛 드리고싶어랏~~ ㅠ.ㅠ
화이팅!!! 휘리릭~~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7-02-14 06:39
저랑 주고받기로할걸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