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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공연에 가지 못한 이유

멍멍멍2007-03-07 12:08조회 395추천 7
뮤즈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
자주 가던 음반가게 아줌마가 괜찮은 애들 나왔다고 꼭 들어보라고 해서 뮤즈를 접하게 된 후 팬이 되었죠.

우리나라에 공연하러 오리라고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1월인가 2월 어느 날 뮤즈가 우리나라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사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실탄을 모아놨죠.
그러던 중에...
muse가 오더라도, 돈과 시간이 있더라도,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우울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제 주변에는 어쩌면 그렇게 같이 음악을 즐길만한 사람들이 없는지...
예전에 같이 음악 좋아하던 친구들은 이제 CD 한 장 사는 것 조차 아까워하는 아이들이 되었구요.
조금은 소심한 성격에 처음 만난 인터넷 동호회같은 사람들이랑 쉽게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어려워서...

마지막으로 갔던 콘서트는 혼자 갔던 2004년 피터팬 컴플렉스...
혼자 가니까 아무래도 좀 어색하더라구요.
폴짝 폴짝 뛰기도 좀...
'펜타포트'도 제가 제대하고 얼마 후에 한다길래, 프란츠 퍼디난드도 온다길래 정말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같이 폴짝 폴짝 할 사람이 없어서 포기했던 슬픈 일이 떠오르네요.

라디오헤드가 올 땐 그런 일이 없길...
저도 좀 데려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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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인연2007-03-07 17:51
저도 오늘 혼자 갔어요. 담에 가고 싶은 공연이 생기신다면 혼자라도 가세요.
의외로 혼자 오시는 분들이 더 많답니다^^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7-03-08 01:35
담엔저랑가요^^
멍멍멍2007-03-09 05:13
그래요.
Radiohead2007-03-09 07:48
인연// 더 많다는 건 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