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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 때.

nukie2007-10-11 07:09조회 265추천 4
내가 좀 순진해 보이고 착해 보이나 보다.

한 달 전 쯤 연이어 이틀간 모르는 사람이 나보고 돈을 달라고 했다.

하루는 일본인인척 하는건지 진짜 일본인인지 모르겠지만

청량리 역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만원만 빌려주고 전화번호 주면

꼭 사례하겠다길래 정말로 만이천원이 전재산었던지라

돈이 없어서 이천원만 드릴테니 지하철로 가시라고 했다.

근데 그 분은 왜 여권을 안보여줬을까 같이 잃어버렸던 걸까? ㅡㅡa

그 다음날 오후에 차로 어디를 갔다가 집 앞에 주차하고

듣던 라디오가 너무 재밌어 그 얘기만 듣고 나오려고 차 안에 있었는데

누가 창문을 두드리길래 내려봤더니 저어기 어디서 노가다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집에 갈 차비가 없는데 좀 도와달라길래

정말 현금이 한푼도 없어 못 주겠다고 했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누가 술 사주겠다고 해서 갔는데

다단계 할 뻔 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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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위킷2007-10-11 07:18
역시 착하면 손해 보는 걸까요? 그래도 그 선행들이 나중에 다시 좋은일로 돌아 올거라 믿습니다.
tubebell2007-10-11 09:47
음;;;;;;;;;;;;;
이랑씨2007-10-11 17:49
음. 오빠 그렇게 생겼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