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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자친구 따위 돈으로 샀습니다.

Sartre2007-11-03 06:47조회 399추천 1
아 썼는데 이미지 업로드 하다가 어쩌고 보니깐

어느새 '동일냉장'이란 사이트에 들어가 있더군요.

다시 한번 귀찮음을 딛고 써봅니다.

그러니깐 엄밀히 말해 자랑입니다


87년생입니다.

21살. 저랑 3살차이 나니깐 뭐 적당한가요?

만난지는 꽤 됐는데

오늘에서야 '소유'해 버렸습니다.


아 그리고 이름은 '츅' 입니다.

그러나 부를때는 "츄~~우욱!" 이라고

가성으로 불러주는 걸 좋아한다는 군요.



2.jpg
4.jpg3.jpg



일팬 스트라토캐스터 '57 빈티지 모델입니다.

동아리 선배기타였는데 학생 할인 파격가 40만원에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오늘 드디어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기쁜건

한달간 재수생활을 하던 중, 남은인원 1명의 7차 추가 합격으로 대학교 합격 했을때.

100일 휴가가는날의 따뜻한 아침햇살과 함께 위병소를 나설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마지막 사진 저 옆의 흰색 기타는 지금껏 써오던

데임기타입니다.

그동안 정말 정도 많이 들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수많은 밤을 함께해온 친구죠.


뭐, 다음 공연때 커트코베인처럼 때려 부셔버릴거지만.....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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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뭇담2007-11-03 11:40
지미헨드릭스처럼부셔버리면어때요
그러고선 기타 뒷판에다가 사랑의 시를 쓰는거에요.
한 조각에 1500만원씩 팔릴지도 몰라요
john k2007-11-03 12:17
좋은 기타 싸게 잘 사셨군요 축하드려요 -ㅂ- 80년대에 만들어진 일펜이 소리가 좋더군요
tubebell2007-11-03 14:21
히야.....스트라토캐스터 ㅠ.ㅠ
Sartre2007-11-03 14:46
사실 전 요새 말하는 '찌질이'라서 실제로 기타를 부수고 그러지는 못합니다.
그나저나 참 '찌질이'란 단어 정말 쓰기도 보기도 듣기도 싫군요...어떤 멍청한 자식이 만들었는지..
뭇담2007-11-04 13:10
ㄴ쭉정이 어때요? 아니면 밴댕이쪼다...비슷한가...

죄송해요,농담이에요.
alphon2007-11-05 15:28
축하해요ㅎ저는 츅(cbr)600rr 팔아렸어요...ㅜ.ㅜ
그리울꺼야 츅의 날카로운 배기음....날렵한 코너링....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