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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향기, 하수빈

ACDC2008-02-03 17:06조회 668추천 19



윤상님의 작품, 무척 좋아하는 노래
이거 하나만으로 강수지 언니 팬이에요. 영상을 보니 청초 그 자체 'ㅅ'
관련검색어에서 역시나 맨 위에 있는 하수빈을 클릭해서 노래 하날 듣고 최근 기사와 프로필을 읽어봤어요.
몰랐는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음악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재하 가요제 출신인 the film 황경석씨의 앨범도 프로듀싱을 했고.. 국내에서 활동을 중단하고서는 그간 캐나다, 영국에서 지내면서 음악을 해왔다고.
돌연 사라져서 소문이 무성했고 점차 잊혀져간 추억의 가수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계속해서 음악을 해왔다는 점이 새롭네요. 만들어진 인형 같은 삶이 싫었고 진정한 음악인이고 싶어서 떠났다는 그녀의 말을 뒤늦게 들으니 작은 반전처럼 느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하수빈이라는 가수의 노래는 하나밖에 모르고 그녀가 지향하는 진정한 음악이란 어떠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은 바뀌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작업들을 할 지 알 수 없고, 그것들에 무관심한 사람중에 한 명이 될 수도 있지만 어쩐지 그녀만의 방식으로 음악과의 끈을 놓지는 않을거라는 미약한 느낌이 들었어요. 별 다른 성과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좀 뒤늦게 태어났다면 자신이 원하는 최소한의 음악을 하는 데 별 무리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 프로필 중에 이게 가장 눈에 띄었어요. (아레치 관련글?)

좋아하는 뮤지션: 라디오헤드, 류이치 사카모토, 뮤즈, 켄트, 블러, 오아시스, 스타세일러, 라쎄 린드, 실버체어, 자미로콰이, 에릭 베넷

노노노노노 데뷔 영상을 감상한 직후에 요 프로필을 읽은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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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차차2008-02-04 00:13
근데 옛날엔.. 왜 마이크가 다 저렇게 컸을까....
lullaby2008-02-04 01:47
차차//얼굴 작아보이려고.
철천야차2008-02-04 04:40
하수빈. 아 그런데 좋아하는 뮤지션이... 완전 아레치과네...^^;;
강수지는 예전부터 넘 좋았습니다. 하데스, 혼자만의 겨울 기타 등등.. ㅠㅠ
윤상 최고...
새턴링즈2008-02-04 09:27
엊그제 갑자기,, 토미 페이지의 쵸콜렛 광고 음악이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하수빈이 그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거더라구요.
토미페이지가 작곡도 해줬었다고 하고.. 이후에도 같이 음악작업 했는듯.
elec2008-02-05 00:26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