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이보람2008-05-04 15:35조회 395추천 7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공부는 해서 뭐하고
취업은 해서 뭐할 것이며
자식은 낳아 뭐할 것이여
오늘 지하철에서 제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 얘기 듣는데 갑자기 가슴이 턱 하고 막히는게
참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지,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8개
노니2008-05-04 15:39
그죠. 뭐할것이며...
뭇담2008-05-04 15:43
ㅜㅜㅜ앗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거에요ㅠㅠ;
Sgt.Pepper2008-05-04 16:03
분별을 잘 하셔야죠... 저런 이야길 곧이곧대로 듣게 되면 혼란스러워진다구요~ 공부 해서 뭐하냐구요? 공부 잘하면 꼭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공부 안하는것에 비해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구요. 성공해서 뭐하냐구요? 성공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행복해질 가능성이 크구요(절대적이진 않지만요.) 취업해서 뭐하냐구요? 취업을 해야 사회의 일원으로 제 구실을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거저 밥을 얻어먹겠다는 심산이면 그건 사회적으로 가치가 없는 사람이죠.(제가 말한건 사회적...의미입니다.) 취업이라는건 자기가 사회에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있는 일을 했느냐 하는 댓가로 돈을 받는거니까요. 자식은 낳아 뭐하냐구요? 이런말 하기는 뭐 하지만... 늙어서 자기 스스로 자신을 부양할 수 있는 노인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꼭 자식이라는게 그런 의미는 아니죠. 자식은 부모의 인생의 의미랍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별것 아닌 문제로 괴로워 하지 마세요 ㅋ
이보람2008-05-04 16:15
물론 저도 그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것 처럼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 일이 이제 의미없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이 난생 처음본 어린 학생한테 푸념을 늘어놓는 걸 보고있자니 마음이 좋지 않단 얘기에요 정말 나라 걱정도 되고...
물론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참 맘에 안들기도 하지만 :d
물론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참 맘에 안들기도 하지만 :d
Sgt.Pepper2008-05-04 16:19
^^ 그렇군요~ 나이드신분들~ 외로워 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살고있는;;; 기숙사 수위 아저씨도 나이가 꽤 있으신데... 보면 항상 쓸쓸해 보입디다~
이보람2008-05-04 16:35
그 할아버지가 뭐 외로워 보였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항상 주변 어른들은 꼴이 어떻던 간에 내 나라 사랑하고 내 일 열심히하면 다 잘될거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셨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푸념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걸 그냥 푸념으로만 들어 넘기기엔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암튼 모르겠네요. 어른 애들할 것 없어 나라걱정에 노심초사하고..
항상 주변 어른들은 꼴이 어떻던 간에 내 나라 사랑하고 내 일 열심히하면 다 잘될거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셨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푸념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걸 그냥 푸념으로만 들어 넘기기엔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암튼 모르겠네요. 어른 애들할 것 없어 나라걱정에 노심초사하고..
Sgt.Pepper2008-05-04 16:48
나라문제 한번 고민해 볼만하죠~ 그 고민이 아마 님에게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여러각도에서 바라보게 해 주겠죠 분명 도움되는 일일테니 이런방향 저런방향으로 고민해보심도 꼭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죠~ 하지만 간단한 고민 그것만으로 끝난다면 그냥 스트레스에 지나지 않겠죠 뭐~ 밤이 늦었으니 전 이만...
뭇담2008-05-05 05:26
으아..저도 아직 피도안마른 학생주제에 며칠동안 심각하게 그런거 걱정하고 있는데...
이글에 리플들 보면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휴우...
이글에 리플들 보면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