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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펜타포트.

담요2008-07-09 23:44조회 667추천 25



얼마 전에 과제로 만들었던 펜타포트 포스터예요.
나름 '그래, 이거다' 하는 아이디어로 만든 건데,
결과물은 '그래, 그렇군' 하는 정도네요.

가지도 못하는 펜타포트의 포스터를 만들고 있으려니 왠지 비참했음.
작업 시간의 80%는 이소룡 그리는데 소비됐음.

저도 괜찮은 밴드 한팀 소개할께요.
얼마 전에 꽂힌 밴드예요.
국카스텐, 이라고.
예당아트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이들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도 했고,
EBS 공감의 헬로루키에도 선정됐고,
덕분에 펜타포트(!)에도 출연한다고도 하고,
조만간 음반이 나온다고도 하네요.



앞마당에 싹이튼 작은악어 세마리
울타리를 만들곤 그녀에게 전화를 거네 난 죄인이 아니라며

오염이된 키스에 이야긴 들떠 있고
해묵은 웃음속에 취해버려 잠을 청할때 a fence is careless

앞마당에 싹이튼 작어악어 세마리
울타리를 만들곤 그녀에게 전화를 거네 난 죄인이 아니라며

위태롭던 미소에 참혹했던 그대와
흐릿해진 경련에 취해버려 잠을 청할때 a fence is careless

"난 그대에 틈샌 웃음을 먹었네"

when you wan't dreaming

"난 그대에 상한 약속을 먹었네"

when you wan't dreaming

"난 그대에 가려진 통증을 먹고 자랐네"

when you wan't dreaming

난 어긋난 온기를 품고 자랐네"

when you wan't dreaming



고장이 난 넌 서랍을 뒤적거리며 잠을 청할 약을 꺼내고
한탄을 하네 창밖은 너무나 밝다고

연락이 없던 시간은 나를 찾아와 무거워진 귀를 잡고서
얘기를 하네 밖에서 날 기다린다고

무거워진 넌 말을 잃어 버린 채 어두워진 창문을 보며
입을 벌리네 비틀거리는 소리를 내며

* 저물어가는 머릿속엔 오로지 서성거리는 유령이 되어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흐르지 않던 계절은 나를 배신해 손을 흔든 채 표정을 봐꿔
옷을 훔쳐 나를 가두네



라디오헤드 이야기 : 베이스 치는 분 의상이 라디오헤드 티셔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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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새턴링즈2008-07-10 02:03
국카스텐 넘 좋죠... 아참 베이스치시는 분 최근에 바뀌었어요~.
철천야차2008-07-10 02:42
우왕ㅋ굳ㅋ
담요2008-07-10 06:15
그렇군요! 어쩐지 베이스는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것 같네요;;;
ACDC2008-07-10 08:48
헬로루키 오디션 때 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뭇담2008-07-10 15:12
오오 앨범이 기다려지네요ㅠㅠㅠ!!
Rayna2008-07-10 19:19
아으 좋네요- (Firefox에선 mncast 동영상이 안 열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