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어제 있었던 무시무시한 이야기

Radiohead2010-04-01 15:57조회 906추천 27
요 이틀동안 완전 아이폰 삼매경에 빠져서
이것저것 연구하고 시도하고;

첫날 밤을 세우며 얻었던 건

아이튠즈라는 생소한 프로그램 깔고 써보기
아이폰에 음악, 동영상 넣기
아이폰 벨소리 내가 원하는 음악으로 넣기!!

아 벨소리 내 마음대로 넣는 건 정말 마음에 든다!
혹시 다른 핸드폰도 다 그런건가요??

여튼 지금 내 벨소리는 mystery jets곡인데 전화 올 때 마다
완전 신나서 춤춘다. (물론 집에 있을때만)

그리고 밤에 잘 때는 videotape으로 해놓고 ㅎㅎ
아 생각해보시라~~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올 때
울려퍼지는 띵띵 띵띵~ 띵띵 띵띵~ 비디오테잎~~

여튼 첫날 저만큼 성공하고
둘째날 드디어 애플회원인증받아서 어플을 이것저것 받아봤는데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아이폰 얘기가 아니라;;

여러가지 받았던 어플중에 근처 있는 사람하고 채팅하는 어플이 있다.
그냥 마구잡이로;; 10km 이내, 혹은 20km 이내인 사람들중에 아이폰 쓰는 사람들하고
아이폰으로 그냥 채팅.
한마디로 동네채팅이라고나 할까 ㅎㅎ

채팅방에 들어갔더니 사람들 이름옆에 나와의 거리가 뜬다.
예를들어 톰요크(8km) 뭐 이런식.

대부분 정말 근처사는 사람들 ㅎㅎ
4km, 8km 등 다양하고 2km 사는 사람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정말 옆동네고 ㅎㅎ

그러다가 1km 발견하고선 오! 정말 가깝다고
농담으로 지금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자고 그러고 놀고 있었는데
방에 또 다른 누군가가 들어왔다. 사람들이야 뭐 왔다갔다 하니까.

근데..
4m .... 어.. 어디냐;;
너는 도대체 어디냐;;

아 진짜 완전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냥 나와버렸;;
우리집이 아파트니까 오른쪽집 왼쪽집 아랫집 윗집 옆옆집일수도 있고
여튼 몇호사는 누구였을까;;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3

이재연2010-04-01 22:59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이야기인데...
저는 왜 이렇게 웃길까요?
어.. 어디냐;; 너는 도대체 어디냐;;-----> 완전 빵 터졌어요..
ㅎㅎㅎ
아침2010-04-01 23:53
스마트폰으로 다시 이어지는 동네이웃 관계망?...
나일등2010-04-19 16:00
아.. 스마트폰에 관심없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심슨이 튀어나온다는 말 듣고는 아이폰이 갖고 싶었던 1인 입니다.
저 채팅기능 같은것도 무지 신가하네요!!
거리가 좁혀져 온다는 것도요!!! 아.. 갑자기 갖고싶어지네요.
아이폰이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