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ACDC2010-04-19 01:14조회 865추천 25
http://goyoolee.cafe24.com/xe/?mid=board&Document_srl=250
http://party51.com/
세계노동절120주년맞이 뉴타운컬쳐파티 51+
홍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두리반',
당신이 홍대앞을 많이 돌아다녔다면 어쩌면 그 간판을 보았을지도 모르고
식당에 들어가 칼국수 한그릇 먹어보았을지도 모르는 그 식당.
그 '두리반' 식당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당신은 아직 잘 모르실 겁니다.
홍대앞에 공항철도가 들어서면서 이곳에도 재개발의 광풍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는 것은 어쩌면 아실 지도 모르겠군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2009년 12월 24일) 용역들이 '두리반' 식당을 들이닥쳐
식당안 집기들을 다 빼내가 버렸습니다. 삶의 터전인 식당을 운영하시던 부부는 이대로라면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길거리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권리금과 보증금은 받지도 못하고 고작 이사비용 3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그때부터 빈 식당에서 진을 치고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리의 기약이 없는 이 투쟁은 재개발에 희생될지도 모를
앞으로의 무수한 세입자들의 최전방에서 벌어지는 셈입니다.
그 분들에 대한 소식을 우연히 듣고 그 분들과 함께 하고자
우리는 올해 2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두리반'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5월 1일 노동절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노동절은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 투쟁'을 기념하기 위해 노동절을 제정한 지 120주년 되는 해입니다.
하필이면 그때가 또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우린 갑작스레 웃으면서 생각했습니다.
5월 1일은 토요일인데 노동절이다, 그런데 어차피 우리도 음악노동자 아닌가?
그리고 두리반에서 공연할 거, 날짜에 맞게 51밴드의 공연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이 '51공연'의 시작점입니다.
-
언니 오빠들과 닭칼국수를 먹었던 두리반, 언젠가부터 버스를 타고 동교동을 지날 때 휑해져있던 두리반
두리반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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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todd2010-04-20 14:11
재밌게(?)살고 있네 난 잊은지 오래라. 철없는 직딩이되어버려서.ㅎ
ACDC2010-04-20 16:55
앗 토드오빠 안녕하세요 =)
아침2010-04-21 18:06
같이들 가요!
Rayna2010-04-22 12:22
오래 있기는 어렵겠다만, 나도 갈래.
철천야차2010-04-24 04:09
메이데이가 미미누나 결혼식 날이라... 세라형님도 결혼식이고 여튼
난 미미누나 결혼식 땜에 이 날 부산에 가니...
여러분들 즐겁게 즐겨주세용 난 부산 찍고 전주를 들렀다 서울을갈까 어떻ㄱ 할까 바로 올라와서 여기 가볼까 어떻게
난 미미누나 결혼식 땜에 이 날 부산에 가니...
여러분들 즐겁게 즐겨주세용 난 부산 찍고 전주를 들렀다 서울을갈까 어떻ㄱ 할까 바로 올라와서 여기 가볼까 어떻게
철천야차2010-04-25 06:28
twitter.com/keziac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