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테란의 황제' 임요환 소속팀, 동양제과와 결별
밀키스2003-12-23 13:59조회 20
‘테란의 황제’임요환의 소속팀 오리온이 모회사 동양제과와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오리온 프로게임팀을 이끌어온 주훈감독과 동양제과측이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인 결과 스폰서 비용에 대한 이견차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확인했다. 프로게임단이 제시한 금액은 각 선수 연봉과 감독의 연봉을 포함해 4억5000~4억2000만원선. 그러나 오리온에서는 지난 12일 3억5000만원을 제시했었고 이들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주훈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러나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2003년 한해 최고 성적을 낸 팀원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오리온측은 “게임팀의 인지도와 노출은 어떤 스포츠보다 높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타 프로스포츠와는 다를 수 밖에 없는 E스포츠 현실에서 직접적인 마케팅 효과를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며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부분에서 인증이 안된 프로게임팀에게 3억5000만원 이상을 투자하기는 힘든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리온팀은 팀명을 바꾸게 되고 22일 오후에 열린 MBC게임 스타리그 마이너리그 결정전에 출전한 김성제부터 오리온 유니폼을 벗고서 출전했다.
주훈 감독이 이끄는 전 오리온팀은 내년 1월안에 다른 기업과 접촉을 통해 스폰서 업체를 알아볼 예정이다.
김진욱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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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명은 4U(For Union)
단결을 위해! 라네요...(질럿인가-_-;;)
한국말 뜻은
(우리팀을)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