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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을 봤습..죠..;;

Ginac2002-08-18 06:03조회 103
쿨언니가 사준 영화표로 봤죠.
뭐. 워낙 기대를 안하고 봐서.
아쉬운 것은 항상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는 외계인을 적대시한다는 것이죠.
시선을 달리하면 충분히 그렇지 아니한데도.
인간이 대하는 행동이 그대로 그들에게 옮겨진다는 컨셉이 있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뭐. 만약 제가 감독이 된다면; 그런 것을 약간이나마 넣고 싶어요.
샤말란 씨에게 기대한적은 없어요.
식스센스는 매트릭스처럼 하나의 유행을 만들어낸 그 창조성에 사람들이 감탄할뿐.
솔직히 저는 인썸니아를 기대하고 간것이기에
기대에 부풀러서 본 것은 아니였어요.
샤말란 씨에게 조금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봐요.
자신에게서의 개혁.
그래서 이번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동의를 얻지는 못했지만.
자신에게 있어서는 의미심장한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스타일을 바꾸려.
식스센스의 악몽에서 탈출하고자.
(마치 라디오헤드가 크립에서 탈출하려 한듯이.)
많은 노력의 부여성에는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쿨오빠가 한 말이 세기의 걸작이죠;




가족용 코메디 영화;;

큼.
그래요.
이 영화 보고서 정모를 간거죠;
정모는 재미있었어요;
(뭐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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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reeⓩing2002-08-18 06:44
멜깁슨.. 늘었어요..;;
RIFF2002-08-18 06:44
외계인이 적대시되게 그린건 아마 세기말적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의도 같아요
지구 종말 분위기, 핵폭탄도 아닌 전염병도 아닌 다른객체로 외계인을 선택하고 마지막 순간에 놓인 가족들의 믿음을 표현한거죠

점점 좁혀드러가는 공간,궁지에 몰린 네식구...(쩜쩜쩜)
아몬드봉봉2002-08-18 07:45
식스센스의 악몽...이라니요..;;
그건 악몽이 아니었죠. 음..;;
식스센스가 떠서 샤말란 감독이 엄청 괴로워했을 것 같진 않은데요?

이번영화에 막판의 반전은 없었지만, 분명 그와 비슷한 느낌을 노렸었고,
(뭔가를 움켜쥐고 있다가 막판에 터뜨리는 것은 분명 같죠)
스타일도 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죠.
(약간의 유머가 첨가된 것을 빼면 말이죠. - 그나저나 전 전혀 웃기지가 않았다는..;;
음 개인적인 얘기겠죠.;;)
그래서 저는 싸인이 타성에 젖어버린 느낌을 받았어요.
뭐랄까.. 확실히 자만심이 좀 심해져서 약간은 재수없다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음,
음.
그래서 제 생각은..


확실히 가족용 코메디 영화였다 는 것이죠.
(쿨럭쿨럭;;)
Ginac2002-08-18 11:41
봉봉/악몽은 은유입니다. 제가 글에 적은바도 있지만 하나의 흐름을 만든 것에서 성공을 한듯 싶습니다. 거기서만 흡족할 것이 아니라 좀더 나와서 넓은 시야로 영화를 만들 필요가 있죠. 식스센스 영화는 훌륭했지만 거기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전 생각했습니다.
캐서린2002-08-18 11:57
자꾸 '탈피'니 '개혁'이니 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뭘 말하시는건지?
샤말란 감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길 원하시는건지?
'하나의 흐름'이란 뭘 뜻하시는건지?



Ginac2002-08-18 13:35
캐서린/엠에센 로긴 안 하세요?ㅠㅠ 엠에센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큼. 그리고 제 조그만 소견이니 그냥 무시하셔도 되는데;
음.
탈피/개혁: 샤말란씨 특유의? 반전이 금새 관객에게는 식상해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특히 반전이라는 것이 사람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법이라.. 샤말란씨에게 식스센스보다 더 큰 영광을 위한 반전을 찾기에는 힘든 작업이라 생각되어요. 샤말란씨는 천재씨라 뭐 내가 걱정할 바 없겠지만; 그 작업은 또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야하니까요.

코드/하나의 흐름: 큼. 매트릭스의 풍이 유행한 적이 있다죠. 헐리웃+동양 액션. 그런식으로 영화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종의 유행에 해당하는 추상적인 의미를 뜻했어요.

헐리웃 영화에 관해선 제가 많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뭐 개가 짓네.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고요.; 그냥 왈왈 댄것에 불과합니다.
RIFF2002-08-18 14:32
보는 식견의 차이인듯
아무리 변해도 감독 본연의 그 뿌리는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냥 영화자체만으로 보는게 부담없고 좋은거 같아요
이 감독은 이랬으니깐 꼭 이래야만 한다는건 과욕같기도 하고 새롭고 재미난 연출이나 아이디어 그밖에 표현들이 많이 있을텐데 반전만을 고집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재밌게만 만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때론 실망도 줄수 있겠지만~
Portisheaded2002-08-18 15:44
난 그가 백인이 아니라는 점만으로도 맘에 든다 _-;;;
Ginac2002-08-18 17:07
리프/제 말이 그 말이에요!; 왜 난 빙빙 돌려서 말하지?;;
선인장2002-08-19 01:24
영화 좋게봤다는데에 한표
감독의 스타일의 변화를 느끼었습니다
가족영화 ? 글쎄요 ...
캐서린2002-08-19 02:23
이런 토론. 좋다.
Ginac2002-08-19 06:39
캐서린/미이이이투우우우. 우린 뭔가 통하는게 있나봐요;
ⓕreeⓩing2002-08-19 08:31
진짜 천제는 브라이언 싱어라고 생각하는데..
샤마란씨의 작품은 재밌긴 재밌는데.. 다시보면 뭔가 아닌듯한 느낌도 주고.. 똑같다는 느낌도 들고..
하지만.. 첫번째 볼때와 두번째 볼때.. 그리고 연속으로 볼때.. 그 느낌이 달라야 하는게.. 그런게 진짜라고 생각됨..
Ginac2002-08-19 08:48
프리징/천제->천재.
브라이언 싱어 멋지죠. 그런데 엑스맨에선 약간 실망함. 멋진 데뷔작이긴 하죠.
iNHYUK_Amnesiac2002-08-19 15:00
아무래도 샤마란 씨는 이번 영화에서는 연기에 집중하느라 연출이 빈약했던 것 같음 -_-;
ⓕreeⓩing2002-08-20 06:30
Ginac/ 천재..;;
저도 엑스맨은 꽝이었어요..
ACDC2002-08-21 00:04
iNHYUK/그럴지도. 켁-_-;
psyche2002-08-24 17:24
우훙...그래도 이 영화 안 봤지만. 언브레이커블은 진짜 돈 아까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