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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로얄을 보고야 말았다!

nocomputer2002-08-20 15:10조회 28
드디어. 베틀로얄을 보게 되었습니다.

살인이라는 주제가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일까....

상상도 못할 엄청난 줄거리 때문일까...

초반에는 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는데....

후반부의 반전은 조금 유치했고,,, 결국 이 영화도 다른 주류 영화들 처럼 주인공을 살려버려,, 왕실망...ㅡ,ㅜ

영화를 보는내내, 이 영화가 삶이랑 참 많은 부분이 같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살아남기 위해서 친구를 죽이고, 동료를 죽이고....

결국 삶이란 투쟁의 의미밖에는 지니지 않는다는 결론을 억지로 끌어내려보고....

저혼자... 과연 삶이란건 이거밖에 되지 않는건가... 결국 내가 열심히(사실 열심히 살지도 않았지만...)

일하고 숨쉬는게... 생존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만 인가.....

그렇다면... 내 삶은 정말로 의미가 없구나.....라는 어처구니 없고 절망적인 생각들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진짜로.. 삶이라는건.....참다운 의미가 없네요.....

꼬랑지...기타노 다케시..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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