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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카고 시카고 시카고 시카고!

우유2003-04-02 09:38조회 46
영화관 가서 보고
디빅 다운받아서 두번 보고
담주에 영화관 가서 한번더 볼거예요
오에스티도 살거예요
-_-

너무 매력적인 영화예요.

근데 다른 영화들은 좋으면 우오오 좋다 좋다만 외치게 되는데
이영화는 막 딴사람 붙잡고 이거 꼭 보세요 제발 보세요 꼭 봐요 하게 되더군요
왜왜그런거지;;

진짜 빠지는 부분이 없어요.
두시간동안 정신없이 보게 되요.

록시-르네 젤위거가 정말 귀여워요 우우우
셀블럭탱고-'내가 죽였다 치자' 인상깊은 번역이었죠;; 이부분에서 근데 흑인여자 부분에서 그 남자가 내 칼로 뛰어들었어 열번이나 라는 대사가 있었던것 같은데 극장에서는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된것 같더라구요.안되는 히어링으로 열심히 들어봤는데 저말이 맞는것 같았거든요-_-;
위 보쓰 리치드 포 더 건-진짜 @.@ 놀랬어요.우우 말이 필요없는 장면
웬 유어 굿 투 마마-이 흑인 아줌마 너무 멋져요
러즐 더즐-정말 환상적이에요!
나우어데이즈/핫 허니 렉-록시랑 벨마랑 흰 총 들고 춤추는거 넘 귀여워요

뭐 이정도가 강추장면들이고,

여죄수가 교수형당하는 장면은 진짜 씨니컬의 진수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벨마가 감옥에서 록시앞에두고 혼자 기를 쓰며 춤추는 장면 진짜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록시 남편이 미스터셀로판에 맞춰서 춘 그 춤 정말 인상깊었어요 으하하 진짜 으하하 -_-

캐서린제타존스는 너무 터프하고 르네젤위거는 너무 귀엽고

솔직히 리챠드기어는 흠;;
근데 뺀질뺀질한모습이 무척 잘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루씨 리우가 나오더군요!
우우 깜딱 놀랬어요.
잠깐 나오는데 무척 깊은 인상을 주고 퇴장해서 못알아보시는분은 없을거라 생각됨.
무척 터프하고 멋진 려성으로 나오죠.
멋진 발차기도 보여주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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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철천야차2003-04-02 17:42
록시가 첨에 찬 감방에 갇혀서 누워있을 때 물방울 소리, 발자국 소리 등등에 맞춰 리듬이 생기고 뮤지컬로 바뀌는 부분은 '어둠속의 댄서'를 연상시키더만요... 둘 다 뮤지컬 영화인데... 하나는 뮤지컬을 영화화 한 거고.. 하나는 치열한 삶, 잠재된 내면의 세계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한 거고...

그 여죄수의 죽음과 셀마의 죽음...

벨마와 셀마...

(화두만 던짐 ㅡㅡ;;)
철천야차2003-04-02 17:59
저는 '시카고'같은 형식의 영화, 아주 사죽을 못 쓰거든요. 물랑루즈도 매우 재밌게 봤고... 무슨 우리나라 단편 영화중에도 그런 게 있었는데..음;

근데. 시카고.. 재밌긴 재밌었는데..
왜 뒷맛이 약간 씁쓸한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음.. ㅡ_ㅡ;;
달리2003-04-03 15:49
철천야차님 저하구 생각 완전 최고 비슷해요

저도 거기서 딱 바로 어둠속의 댄서 생각했구요 여죄수도 생각했구요
저도 시카고 물랑루즈 보면 흐물텅하게 변하구요
저도 뒷맛이 씁쓸했어요

내가 꼭 따라쟁이가 된 기분_-_;;;

그래두 하하 기쁘다 _-_9
섹쉬톰2003-04-05 16:06
-_-;;; 이상하게 볼거리는 물랑루즈보다 시카고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잠은 물랑루즈보다 시카고가 더 온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