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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heaven's door

scatterbrain2003-08-17 14:27조회 74
라디오 프로 최영음에서 라디오 주말의 명화로 'Knocking on heaven's door'란 영화를 해줬는데..

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의 결말 장면만 보고 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제목을 몰라서 답답했었는데.. 어제 바로 이영화를 소개 해 줘서 얼마나 반갑던지..^^

한명은 뇌종양이고, 한명은.. 잘 모르겠다..

암튼 불치병에 걸린 두 남자가 바다를 찾아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바다를 한번도 못봤기 때문에

죽기전에 두남자의 소망이 바다를 한번만 보는 건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영화중에 나오는

"천국의 주제는 하나야.. 바로 바다지..."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멋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두사람은 경찰과 마피아들에게 쫓기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바다에 도착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태어나 처음보는 바다의 위대함앞에서 할말을 잃고..

멍하니 바다를 처다보다가 조용히 바다의 품으로 가게 됩니다..

영화로 본건 아니지만..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리에 따라 저 혼자 영화의 장면을 상상하면서

들었습니다..^^;;

본것 못지않게.. 깊은 감동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꼭 빌려다 봐야 겠습니다.. 비디오 가게에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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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Luminal2003-08-17 16:51
아. 음악이 참. 좋죠. ^^
sandman2003-08-18 15:57
저도 너무 조아해욧! 노킨 온 헤븐스 도어~
한영이2003-08-18 17:38
가끔 발작 일어날때의 연기,..

그리고 울상이 되어가며 약을 먹여주는 친구,.

이두연2003-08-20 12:45
그 영화에 나오는 마피아의 이미지는 여타의 영화들에 나오는 그것과 상당히 달랐던 것 같았습니다. 마피아의 검은 돈을 손에 넣은 주인공들의 난치병과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욕망을 알게 된 마피아 보스가 그들에 대한 추적을 멈추고 바다로 갈 수 있도록 풀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다를 영혼의 안식처라고 표현하는, 관용적이고 철학적인 이미지를 가진 마피아의 모습은 정말 독특했고, 그렇기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St.summer2003-08-25 13:37
마지막에 쓰러질때....압권인데..
power채소2003-08-27 06:35
knockin on heavens door 는 노래 제목인줄만 알았는데...
영화도 있었군요....
한번 봐야할듯 ...@..@;;
이두연2003-08-27 07:08
비디오로 보실 때,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보시기를 권합니다.
관객의 뒷통수를 치는 뒷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 Knocking on heaven's door'의 뮤직비디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