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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

모르는사람2004-02-06 11:11조회 24
두번째로 디비디방에 갔는데..
심사숙고해서 고르려고 했는데 심사숙고할 만한 작품이 없더라..
그래서..
그나마 좀 보고싶었던 폰부스를 선택..

디비디방에 세명이 들어가니 좀 불편했지만..

START

음.. 잘나가는 PR맨이라는 사람이 나오더니...
혹시 저사람이 주인공인가...?
라고 생각.. (별로 안멋있는데...)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전화를 받는걸 보니 주인공이군...
이라고 생각...(조금 실망.. 더 멋있었으면...)
하는 생각과 함께 조금씩 흥미진진해지더니
커다란 스크린을 너무 가까이서 봐서 눈이 피곤해서 그런지.. 잠을 충분히 못자서 그런지..
잠이 솔솔... 몽롱한 상태로 영화를 봤다.
잠에 풍덩 빠져버리지 않으려 눈을 부릅뜨면서..
중간에 좀 유치한 부분들을 보는데 웃기기도 하고 깼다가 다시 몽롱했다가..
그러기를 반복..
후반에 가면서 다시 제정신이 된듯한..
자신의 추악함을 늘어놓는 장면은 좀 식상했다는..
반전이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 반전..
그럴줄 알았어.. 라고 누구나 말할만한 반전..
반전이라고 하기 무색한..
반전이 아닌가.. ㅎㅎ
피자배달하는 사람만 불쌍해..
정직하게 살아라. ... ..... 라는 교훈...?
처음부터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조금은 실망스런..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괜찮은 대사가 있었는데 잘 생각나진 않지만..
전화벨이 울리면 누군지도 모르면서 받는다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영화는..
좀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더라..
폰부스라는..
그 좁은 공간에서 8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긴장된 분위기를 지속시킬수 있다는 것에 박수..
콜린파렐이라는 배우..
연기 참 잘하네..
괜찮은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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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moviehead2004-02-06 18:03
요즘 공중전화가 보기 힘들어져서 밖에 나가면 무척 힘들다

에잇! 아직 일인 일휴대폰 시대가 아니란 말이야! -_-
오가리2004-02-09 03:47
맞어 맞어!!
당신들은 정녕
핸펀을 어머니게 압수 당한 한 여인네의 슬픈 절규가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달이☆2004-02-26 19:56
난 이 영화 재밌었어요.
딴게 아니라 콜린이 식은땀 흘리면서 대처하던 모든 과정들이.
음..보는 동안 전 완전히 3자의 입장 이었죠.
콜린 너 어떻게 할래? 어떻게 할까? 쟤가 저렇게 말하는데 다음에 도대체 이 놈이 어떻게 대처할까?
난 완전한 느긋하게 드러누워서 바라보면서,,즐긴다고 해야하나.=ㅅ=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했어요.
정말 골치아픈 상황 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