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캐서린2004-06-06 13:41조회 37
구로사와 기요시는 이제,
인간내면의 괴물성을 노련하게 이끌어내는
몇 없는 작가주의 감독 들 중 거의 선두의 위치를 차지한 듯 하다.
도플갱어라는, 선악으로 양분된 두가지 인격이
서로의 피를 흡수하는 모기들처럼, 상대방과 자신의 본질을 교환한다는 초현실적 설정.
둘 사이에서 '정당함'이란게 존재하긴 하나?
이전 영화들에서 보여지는 차가움은 없지만,
그보다 더 섬뜩해진 스토리와
밝은미래에서도 나타나는 반대되는 가치끼리 부딪혀서 나타나는
한 프레임에 분할되어 나타나는 컷화면이 인상적이다.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2개
캐서린2004-06-06 13:45
한 문장에 '나타나는'이 3개나..취하긴취했군
靑風872004-06-15 15:25
아아 보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