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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즈

캐서린2006-12-28 02:31조회 17



기타노 다케시는 영화의 신이 되어버렸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게 아니라 그린다.
감독보다 화백이 어울린다.

다케시즈는 그림으로 치면
일종의 모자이크다. 데칼코마니로 이루어진.

그의 머릿속에서 다케시는 무엇이든 분한다.
야쿠자도 되고 편의점 직원도 되고
원더풀한 남자에서 말단까지 형형색색의 인물들이
사실은 모두 기타노 다케시였다. 그는 또다시 총을 든다.


광적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정신병자처럼
그는 약을처방하듯 총을 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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