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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

우유2003-07-30 13:42조회 1085추천 30
책 소모임 생겨서 넘 좋아요
며칠새 글 많이 올라왔길래 넘 좋아서 읽은 소설에는 모두 리플달았어요 음하하:$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읽는 책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너무 우울해요.
잠깐만 멍하니 지내면 책 한권 안읽은지 몇주가 지나 있고.
한달에 책을 한 열권쯤 읽은 달이면 뭔가 내가 해낸것 같고,나름대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이번 7월처럼 읽은책이나 한두권 다시 읽고,읽다 만 책 처리한 달을 보내고 나면,엄맙바한테 땡깡부렸을때보다 더 심한 죄책감이 엄습해와요.
좋은거겠지 음흠;

음 책 소모임이니 일단 책 얘기를 해야 할것 같은데;

아가사크리스티 씨리즈 재밌지 않나요?
요새 나온 멋진 양장판 말구,
옛날에 나온 문고본들이요.
난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런지,추리소설 읽으면 끝에 모든 사실이 알려질때까지 도무지 아무것도 하나도 알아낼수가 없어요.항상 결말에서 엄청나게 많은 느낌표를 동반한 충격!
_-_
반전이 있는 영화도 누가 알려주기 전엔 절대 미리 알지 못하죠.

그리고 책에 나오는 등장 인물 묘사 읽고 그 사람 생김새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20대 초반의 금발머리 남성.웨일즈 출신으로 유행에 민감하고 수다스럽고 최신형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다.
뭐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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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Tikky2003-07-30 16:15
크리스티 것중에선 '쥐덫'이 젤 잼있었음~ ^^
sucks2003-07-30 20:17
아가사 크리스티 집에 거의 다 있어요;;;
자랑은 아니고 (으흠..)
어머니께서 추리소설 열혈독자셔서
어린시절 무조건 같이 읽었던 기억이;;;;
세눈박이2003-07-30 23:51
어머니가.......초등하교 2학년때 제가 주워온 홈즈 전집을 살인이라느니 안좋은 책이라고해서 다 버리셨죠....
Regina2003-07-31 04:30
the abc murders 재밌음;
3-4년 전에 아가사씨의 a murder is announced 원문으로 읽었다가,
역시나 영국 작가 원문 책은 사람 짜증나게 한다는 사실 새삼 다시 깨달았던 기억;
영국 작가 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_-;;;
루나니엄2003-07-31 12:04
문고판!!!!! 읽은 거 또 꺼내 읽어도 재밌어요ㅠ_ㅠ '커튼'만큼은 안읽고 버티다가 죽기전에 읽을래요!! 포와로가 죽는 건 죽어도 못보겠음!!!
우유2003-07-31 12:09
우우 전 아직 몇권 못읽었어요
예전에 괴도루팡씨리즈도 재밌게 읽었는데..
가물가물 하네요
앙드레 그랑디에2003-07-31 12:11
크리스티 여사님의 그 멜로적인 글.. 역시난 포와로가 좋앙 ㅠ_ㅠ;;
2003-08-02 04:09
미스마플이던가? 그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나요?ㅋㅋ
아쵸2003-08-02 12:09
크리스티 여사님.. 왠지 저에겐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글들입니다만..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