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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호텔, 아사다 지로

생강빵과자2004-07-14 08:34조회 956추천 23
썼다가 날려 먹어서 간단하게, (저장도 안 되게 다운 먹어서 재부팅. 흑흑)

재미있습니다.
책을 빌려 보실때는 반드시 여름-가을-겨울-봄 순으로 빌려보세요, 책의 그 어디에도 여름부터 읽으라는 말이 없습니다. 참고로 여름 편은 책 표지에 여름이라고 쓰여있지 않습니다.(나머지 계절은 쓰여 있습니다)
야쿠자 전용 호텔인 '아뭐어쩌꾸저쩌구 수국 호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 것입니다.) 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계절별로 쓴 모양입니다. (그래서 총 네 권입니다)
호텔은 몇 호실 안 되지만 그 호실에 묵는 사람들 이야기를 전부 다루고 있어서 굉장히 동시 다발적이고
등장인물의 이름도 많습니다.
전 가을 편을 읽고 있는데 여름 편은 정말 쉽고 순식간에 읽으실 겁니다.
주인공이라고 나대는 녀석이 성격이 개떡같아서 그에 대한 증오심만으로도 책을 놓지 못합니다.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서 공부 하기 싫을 때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그렇지만 가볍지는 않은 책입니다.)
네 권이면 굉장히 비싼 값이니까 빌려 보는 게 좋습니다.
문제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누가 누군지 생각이 안 나죠. 대충 훑어보다가는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게 됩니다.
사건도 많이 일어나고, 그래도 정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

성격 더러운 소설가(주인공)가 빨리 개과천선 하기만을 바라면서, 총총.

덧 : 1인칭 주인공 시점과 3인칭 전지적 시점이 왔다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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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Foolsophy2004-07-16 10:03
주인공에 대한 호기심이 모락모락
카탄2004-07-19 20:36
이 작가 괜찮던데...빌려봐야겠네요.ㅎㅎ
Rong2004-08-15 14:22
음 재미있죠. 아사다 지로씨 이거외에도 철도원이라던가 재밌잖아요. 철도원 중에 러브레터 라는 단편은 영화 파이란 원작이기도 하고.
구름다리2004-08-27 04:35
은빛 비 이거 보고는 그리 조은 작가는 아닌것 같던데....
luvrock2004-09-06 14:10
이 사람은 항상 책에서 세상은 아름답다라는 프레임을 만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