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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슬픈악마2005-10-20 13:47조회 1318추천 28

오랜만에 서울집에 다녀왔습니다.
문득 책장에 못보던 책이 한권 있더군요.
김혜남씨가 지은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란 책.
동생이 사다 놓은것 같은데 물어보니 아직 다 안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여자친구가 필요해. 아니.. 항상 필요했지.. -_-;

그래서 자리잡고 읽었습니다.
분량도 그리 많치 않아서 하루면 넉넉히 읽을수 있겠더군요.

본문에서 몇 개를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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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해 내가 결국 나중에서야 깨달은 건 너와 나는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언젠가 이런 문구를 읽으면서 나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랑할 때 되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가 평생 사랑하는 이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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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두려워하면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계에 상처 없는 무균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상처 없는 친밀한 관계 또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랑은 원래 상처투성이인 인간끼리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이다.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있어 주는 과정을 통해 각자가 스스로 가진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이다.



  머 이정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몇몇 사례도 소개하고 그러네요.

  무엇보다 권신아씨의 멋진 일러스트가 커버를 장식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막 사랑을 하기 시작했다면 혹은 진행중이거나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왠지 자신감이 생기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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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05-10-30 11:53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