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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

담요2006-05-12 03:42조회 1306추천 16
음,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러니까 뒷북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4월 3일에 출간된 것이니 한달도 넘었네요.
장편 소설은 아니고, 단편집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키의 장편 소설 보다는 단편 소설을 좋아하시던데,
읽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반응을 봐서는 괜찮은 듯 싶어요. :|
제목은 <도쿄 기담집>이고,
2001년에 제정 된 카프카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네요.

그리고, 폴 오스터는-
신간 소설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픽 노블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뉴욕 3부작>에 수록되어 있던 "유리의 도시"라는 단편 소설을
말 그대로 '그래픽'으로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만화책으로 나왔다고 하면 이해가 쉽겠네요;
<쥐>라는 걸작 만화를 탄생시켰던 아트 스피겔만.
이 작가가 '다른 진지한 작가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그래픽 노블을 발전시키겠다',
는 포부를 가지고 폴 오스터에게 동의를 구하여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추상적인 문장들과 시적인 비유들이 이미지로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고 하니,
폴 오스터를 좋아하고, "유리의 도시"라는 단편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쯤 구입해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명한 만화 잡지 <코믹스 저널>에 의해
'세기의 만화 100선' 중 한 편으로 선정되기도 한 작품이라네요. :)

-우리 나라에서는 2006년 3월에 번역 출간되었지만,
미국에서는 2004년 8월에 출간되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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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랑2006-05-12 23:58
도쿄 기담집 이번에 동생이 샀길래 읽어봤는데, 이번에 나온 거였군요 :)
이지훈2006-06-04 12:27
내일 유리의 도시 올거에요 +_+

saddevil2006-06-16 04:16
하루키 책 사놓고 한달만에 읽어주는 센스
Ivegotthebends2006-09-01 04:45
정말 개인적으로 폴 오스터의 소설중 뉴욕 3부작이 젤 나은것 같아요...
그 이후론, 왠지 힘이 너무 빠져버린듯한...
노르웨이의숲2006-11-16 02:53
뉴욕 삼부작 상당히 좋죠. 심리묘사가 상당히 탁월한 작가
아트 슈피겔만 쥐라는 소설도 있던데 친구가 재미없다고 안봤네요 ㅠ 함 보고싶네요
플라스틱-_-2007-02-03 10:43
아 유리의 도시 궁금하군요!어떻게 그려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