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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ㅡㅡ)_ 질문 있어여(장르?)

최성용 2001-01-19 11:39조회 84추천 2649
todd wrote:
> 얼터너티브란?(너바나...흠...이팀부터 시작인감)
>
> 트립합이란?(포티쉐드가 이부류에 속하나여?)
>
> 앰비언트란?(기계음이 지나칠정도로 반복되는 음악?)
>
> 하드락이란?(김경호같은사람은 하드락이라 그러나?-쫄바지랑 목소리가 맘에 안
>
> 듬ㅡㅡ;)
>
> 비주얼락이란?(단지 얼굴에 회칠하는 사람들은 아니고-그런의미에서라면 맨슨도
>
> 비주얼락인가...)
>
> 아는게 엄는 todd....ㅡㅡ;
>
> 읽어주신 분께 팬 써어비스~~
>
>
> "(↗ㅡㅡ)↗ 판!
>
> ↓(ㅡㅡ)↓" 유~~
>
> ↖(ㅡㅡ)↖" 걸!
>
> 어제 문자보내다 생각해 낸것임^^v
>
>
>



안녕하세요..
또 다른 라디오헤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최성용이라고 함니다..
짧은 지식이나마 알구 있는거 말씀드릴려고 함니다..

운선 얼터너티브란 장르는 시애틀사운드라고도 불리며
너바나와 펄잼, 앨리스인체인스,사운드가든의 시애틀 4인방으로부터
파생되어 더 멀리는 70년대의 펑크락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은
장르중의 하나입니다..
사운드가 거칠고 지저분해서 "그런지"라고도 불림니다.
이후 얼터너티브 사운드는 스매슁펌킨스나 스톤탬플파일럿 같은 밴드들이
주류로 떠오르며 한동안 음악시장을 점령해오다가
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밴드들의 해체와 너무 많은 상업적인 밴드들로 인해
얼터너티브(대안)이라는 명목이 사라지는 주류음악이 되어 버렸지요..
포스트그런지라는 새로운 제2의 그런지밴드들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그리 커다란 반향을 몰고 오진 못했슴니다.
얼터너티브락신이 점점 소멸되어 갈때쯤 그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테크노 음악을 손꼽았지요..

그 테크노의 파생장르중에 하나가 트립합이고
또 엠비언트 음악입니다.
트립합은 90년대초에 영국의 맨체스터 지방에서 파생되었고
그 시초는 매시브어택이라고 알려져있슴니다.
매시브어택을 시초로 트리키나 포티쉐드, 스모크시티와
같은 팀들이 영국에서 굉장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언더월드같은 밴드들이 트립합쪽의 영향을 받아 사운드를 변모하는등의
하나의 씬이 일어났었슴니다.
사운드는 힙합과 덥의 만남으로 약간의 노이즈로 인해 거칠고
음울한 분위기의 곡들이 대부분이며 테크노 음악중엔 유일하세 가사가 많고
여성 보컬리스트를 채용한 밴드의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엠비언트음악은 자연을 소재(?)로 한 지극히 인간적인 기계사운드를
추구합니다..오비탈이나 퓨쳐사운드오브런던과 같은 밴드들이
굉장한 인기를 불러왔으며 모두 영국출신의 뮤지션임니다.
사운드가 다소 어렵게 들릴수도 있지만 심취해서 듣다보면 아름답게 들릴수도
있슴니다. 실험적인 곡들과 더불어 뉴에이지성향의 곡들이 많아
듣기 편한 테크노음악으로 느끼실수도 있겠슴니다


그리고 하드락은 헤비메탈의 어머니와도 같슴니다.
60년대 레드제플린을 필두로 롤링스톤즈나 에어로스미스같은 밴드들이 있으며
80년대이후엔 더 강렬해진 헤비메틀 사운드로 변모하였슴니다만 맥락은
같슴니다.
보컬이 샤우트창법이란 점이 공통적이기도 하고
기타사운드 자체도 묵직하다라는 느낌보단 가볍다라는 느낌이 듬니다.
비쥬얼락은 하드락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말그대로 비쥬얼적인 영향을 많이 가미한 음악이고
일본에서 파생된 하나의 장르임니다.
키스라는 밴드의 영향력은 일본에선 가히 폭발적이며
엑스저펜이나 글레이같은 밴들은 굉장한 영향을 받았고
일본에선 아직도 주류에서 한목하고 있슴니다.(요즘은 R&B에 밀려서 조금...)
암튼 사운드는 일본의 엥까의 멜로디라인이 가미되
굉장히 대중적인 사운드를 추구한 부드런운 선율의 락음악이 대부분임니다.
물론 그에 반해 거친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들도 많슴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마릴린맨슨은
그 사운드의 시초가 인더스트리얼계열이었기 때문에
인더스트리얼 쪽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비쥬얼적인 요소가 아주 다분한..^^)

암튼 더 궁굼하신점이 있다면 얘기해주시구요,,
사실 지금 음악시장에서 정확한 장르로 규명짓기엔 좀 힘듭니다.
과거에 음악들은 어떤 정형화된 음악성향이 두드러졌지만
요즘엔 모든 음악 장르가 크로스오버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장르를 나눈다는거 자체가 무의미하다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과거를 모른다면 미래를 예측할수없겠죠?
기본적인 것만 알고 계셔도 음악듣는데 별무리가 없을거라 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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