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줬다.
타이틀로 판단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는데
Santana의 작년 음반에 대해서 그런 것이었나 보다.
Santana를 좋아하는 친구녀석은
Santana의 음반이 나오자마자 사들고는
'역시 최고야~'를 남발했다.
그걸 보던 또다른 친구가 아니꼽다 못해서
'뭐야. 별다를 것도 없는데 산타나기 때문에 좋은 거잖아@f0
이게 서태지 2집에 '새롭다'고 광분하는 빠순이들과 다른 게 뭐야@f1'라고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나도 그런 건 아닌가 싶어서 생각해 봤다...
라디오에 빠져들어서 어쩌면 Kid A의 본질을 모르는 건 아닌가 하고..
호박들이 좋아서 머쉬나 앨범도 좋게(최고는 아니었지만;;) 들린 건 아닌가 하고.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난 정말 그런 식으로 막무가내일까?
하지만...아직은 '화나는 날'들으면 Kid A는 마음을 쓸어내려 주고,
호박들의 1979를 들으며 느꼈던 감흥을 머쉬나 앨범에서도 대충은 느끼고,
Belle&Sebastian의 음악에서 느꼈던 거,
이번 앨범에서도 충분히 느끼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생각을...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도와...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