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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날개려니...

나오요코. 2001-02-07 10:52조회 107추천 3323

예전에 울 나라에 왔던 레오카락스감독의 인터뷰기사를

씨네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감지않은 듯 헝클어진 머리에

낡은 남방

헐렁한 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했음에도

그렇게 멋져보일 수 없었다.

우수어리고 물기있는 눈동자에 감탄했던 기억이.

(톰요크도 그렇겠지..^^)


그러나 내가 그러고 다닌다면 ...

나역시 번뜩이는 눈동자 하나면 된다

했으나...

평범한 사람의 비애.

오늘 옷을 샀는데

역시 달라보이더군.

어느 영화에선가 마돈나가

아무렇게 큰 티셔츠를 입고

낡은 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데

멋지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역시 대학들어오기전까지 (1달후엔 나도 대학생이군...)

정말 거지같이 옷에 머리에 신경 안쓰고

촌티나게 다녔는데

옷을 빼입으니

세련되어졌다.

참, 옷이 날개려니.

물론 머리에 든게 있어야 분위기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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