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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힘내요.....

mimi78 2001-03-30 14:58조회 67추천 6342
사랑이라는 거...
이젠 믿지 않는다고 몇 번을 읊조렸죠...
세상 사람들이 다 나 같지 않다는 것...
나도 별거 아니라는 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던...
그 믿음조차 무색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겠죠..

이런 걸 인정해간다는 게 참 슬프군요.
유치해도 순수함과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
자꾸만 지쳐가는.. 마음을 닫으려하는 약해져가는
나를 볼때면 한심할 따름이죠...

밀러님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요~~
우리 설과 부산의 중간지점에서 만나 밀러라두 한 병(?) 할까요...?
아뭏튼 힘내세요~~~~

Miller wrote:
> 그 넘이 나보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 그 잘난면상에다 대고 소리쳐주고 싶다
> "싫어" "싫어" "싫다고.."
> 몇 주전 그 넘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 나도 안다
> 내가 그 넘에게 참 못되게 굴었다
> 너무 여우같은 짓을 많이 했다ㅠ.ㅠ
> 난 많이 지쳤다
> 사랑이란 이름으로...
> 대학 들어와서 세번째다 ..
> 새삼스레 극복할 필요도 없다
> 덤덤하다
> 하지만,무감각해지는 것이 더 무섭다
> ......
> 아니다..아니다..아프다...아프다ㅠ.ㅠ
> 정말 아프다..정말 괴롭다......
> 악~~~~~~
> 내일 퍼펙트하게 그넘과 끝장을 보리라..
> 피곤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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