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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소녀의재림과 넬

암울한생물2004-02-23 03:30조회 376추천 15

어제 에스비에스에서 했는데
일부러 9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봤지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그렇게 아방가르드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조금 질질 끄는 면도 있었지만
시선이 극한으로 대비되는 면도 의도적으로 아방가르드하게 장치한 것 같아 멋있었고,
주인공이 쓰는 도구들이나 발상이 멋진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닥을 쓰는 걸레나 빗자루 같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건 매우 좋다는 말임 ;; ㅋㅋ )
주인공 남자가 라라를 버리고 총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가는 장면이 가장 압권이었고

음...

그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케이비에스같던데.
거기서 넬 공연을 하더군요 .... 마침 스테이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넬 공연은 처음 봤는데 ......... 보컬이 너무 불쌍한 표정으로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넬 음반 들을 때는 그리 좋게 듣지 않았는데
역시 라이브를 보니, 몰입하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다웠습니다 ...........

아무튼 뭐 어제 그랬습니다 ... 하도 오랜만에 티비를 세 시간 이상보니까 .. 신기하여서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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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Keeping the oxygen2004-02-23 03:34
누난 아방가르드자체를 좋아하는것 같아요-_-;
암울한생물2004-02-23 03:35
아름답잖아 ㅋㅋㅋㅋ
나나2004-02-23 03:40
맞어요 불쌍한표정-,.-
  
어제밤엔 잠이 안와서
놀 톨로랑스 ->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 Nell 콘서트
티비를 이리저리 돌리며ㅠ_-
haley2004-02-23 03:48
불쌍한 표정 너무 웃기다...ㅋㅋ
Meditation2004-02-23 11:09
친구가 넬 보컬 사진을 딱 보더니
'너는 왜 이런 애들 노래만 듣냐'
징징 내가뭐 ㅠ_ㅠ
징징 넬 보컬 헤어스타일은 뭐...
Xwordz2004-02-23 12:45
징징이지만........ 따라부르려니까 정말 힘든... 수준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