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아가씨
고기공2004-04-29 08:07조회 357
학교가는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역을 나오는데
내앞에 우리학교 근처에 있는 중학교 학생인듯한 남자애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애 앞에는
이쁜 아가씨 셋이 서서 폴로(먹는거)를 까고 있었다
이쁜아가씨들이 폴로를 나눠먹더니
남아서 그런건지 애가 귀여워서 그런건지
내앞에 있는 중학생애한테
"얘~너도 하나 먹어~"
라며 폴로를 권하며 상큼하게 웃었다-_-;
중학생애는 쑥쓰러워하며 받지 않았다;
웬 이상한 여인네들이 갑자기 사탕을 주니까 당황한듯했다;;
아가씨들은
"어머~귀여워서 그런건데;;왜 싫어하니?괜찮아. 하나 먹어;;"
하다가 애가 계속 안받자 그아가씨들 동료로 보이는 아저씨한테 줬다
그래도 남았다
"처치곤란이네~~"
하는데 나는 뒤에서
나나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에서 나와서 걷는데 갑자기
그 부끄럼쟁이 중학생 애가'헉' 하는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가다가 봤다;)
폴로아가씨들이 부끄럼쟁이 중학생네 학교로
들어가고 있었다
걔네학교 교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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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생강빵과자2004-04-29 08:40
저희 학교는 교생도 없구 여학교라서 교생도 죄다 여자 (교생은 주로 모교로 간대요) 흡 ;ㅁ;
Meditation2004-04-29 10:36
정말 '헉' 이라고 했나요.. ㅎㅎ
글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화끈;;
글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화끈;;
Gray2004-04-29 12:26
아 학창시절의 로망 ㅡㅜ
Pyramid;Karma2004-05-09 14:07
로망. 저희 학교는 교생선생님이 단 한명, 그 이후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