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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쫑알

luvrock2006-08-06 16:41조회 317추천 2


바깥에 잠시만 서 있어도 바싹 말라 비틀어질듯한 날들에 짖눌려살다가
바람도 약간 살랑이는게 오늘은 날이 좋다.
게으른 나를 채찍질 하고자 핸드폰;;의 알람을 매일 일어나는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맞춰두었는데
그 덕에 아침에만 누릴수 있는 계획의 시간을 잠시 가졌다.
오늘 해야할일.

새차.
첫상영영화보기.
화장실냄새제거용 플러그인 퍼븀사기 (꼭 할인쿠폰을 써야함)
방청소
머리자르기
1시30분에 시작하는 야구관람
읽다만 박완서의 "환각의 나비" 다 읽기
시간남으면 공원가서 배회하기.

방청소
새차
플러그인 퍼퓸 / 우하하하 쿠폰썼다.
임무완성. 짝짝짝~

첫상영영화
뒤적거려보니 10시 30분에 수퍼맨어쩌고 저쩌고
꼭 굳이 그걸 볼 생각은 없었지만 첫영화였고 걍 쉽게 보자는 생각에 선택하였으나
-혼자봐야하고 또 꼭 가벼운거여야했는데-

"수퍼맨 리턴 줘"
"뭐라고?"
"수퍼맨..."
"그거 밤에만 하는데.."
"어,, 그럼 10시반에 하는게 밤에 한다는 뜻?'
"어, 너 잘못알고 왔어."
"그럼 지금 현재 젤 빨리 볼수 있는 영화가 뭐야?"
"마이애미 바이스"
"좬장, 그건 봤어."

-이 알수없는 고독감-

머리자르기
전화예약을 해야하는데 바쁜지 안받는다.
-아, 걍 미루자-

곧있으면 야구시작이네.
선발이 자렛롸잇이다.
음..느낌에 질것같다.
나머지 공원을 배회하는것은 야구 끝난뒤 하면되고
책을 다 읽는건 자기전에 하면된다.

쫑알쫑알..
하지만 고독감은 질기게도 내 머릿속
내 뼛속 깊숙이
스며들어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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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녀찬2006-08-06 20:03
마이아미 바이스 보구싶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버디무비가 젤 잼남 ㅋ
차차2006-08-07 02:49
슈퍼맨 리턴이 오늘 첫 상영이라구요?
그렇담 늦네 .

악!!2006-08-08 13:48
머니머니해도 형님과 보던 7시간짜리 더블헤더가 생각나는군요..여덟시간이었나..여튼 그때..대단했습니다..
야구 보러가고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