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면접의 달이라 면접 2개째를 보고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대한민국 서울밖으로 돌아본곳이 몇곳 없는지라
오늘도 생애 처음으로 분당을 방문 했군요.
"저의 좌우명은 '하면 된다'입니다.블라블라~"
"자네 좌우명이 하면된다 인가."
"네"
"그래서 해서 된게 뭐가 있는가."
면접 옆에 옆자리에 앉으신 분은 안타깝게도 대답을 잘 하지 못하셨네요.
살짝 웃으며 질문하는 그분들. 간혹은 그사람들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참 못하네 라는 표정.
주눅이 들어 각을 잡고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 면접때면 왠지모를 동질감에 서로의 벽이 낮아지는 느낌.
저 역시 30분동안 각을 잡고 무슨소린지도 모를 이야기들을 뱉어 냈습니다.
ssat결과 하나에 분위기가 일희일비 하는 술자리.
한달여밖에 남지않은 '아직은 젊은'학생의 시기.
세시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던킨 도너츠도 아닌 두리 도너츠와 서울우유를 던져준 회사에 분노했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신입사원의 진실된 눈빛으로 면접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멋쩍게 오늘 처음만난 뒷조 사람들에게 화이팅을 던지며.
취업준비생들 화이삼.전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또 면접이...
덧)제임스 이하 근황은?프랑스 밴드 오 뭐시기에 있었다는 것 까지는 아는데 씨디는 커녕 엠삼이도 못구하겠네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creep의 심정이 오래전에 되어버렸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