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면 부족으로
그냥 영감이 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없었는데,
밤 낮이 완벽하게 뒤바뀌니깐
멍한 머리로
'나 지금 제정신인가?' 따위의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정말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심을 두고 계속 공전하게 하던 원심력이, 그 미묘한 밸런스가 깨어져서
이젠 걷잡을 수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리는 행성처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엄청난 속도로 멀어져가는 기분이에요.
아 그러고 보니깐
'Comes like a comet...' 구절을 작사했을때,
그 역시 수면 부족이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