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집에 놀러 다녀 가셨어여... 뭐... 놀러라기보단..정찰(?)을 나오 셨다고 해야하나?
몇일 계셨었는데 좁은 집에서 복닥거리다보니 할일도 없고 해서.. 비디오를 빌리러 갔죠
둘이 손잡고 룰루~랄라~
앗! 그런데..... 그런데....
연로 하신 촌구석 아줌마인 울 엄니가 볼만한 영화가,,, 당최...난감...=_=
그러다 달랑 하나 있는비디오를 발견했지요..
이름도 멋지구나~~~ "고독이 몸부림칠때" 두둥~~~!!
예전에 연애 프러그램에서 이런 영화를 찍고 있다곤 들었었던거 같긴했었는데 ...
당최 언제 개봉을 해서 비디오 까지 나와있는지...
좌우당간에 .. 우찌되었든!!
이거다 싶었죠!! "고독이 몸부림칠때" ◀ S 모 화장품 CF 버전.
얼른 뚜껑을 열어 제껴서 쏜살같이 카운터로...
플레이를 시키고...음...음...
역쉬!
울엄니 수준에 딱!!
테잎돌아가는 동안 줄곧 얼굴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셨더랬죠 ...
푸하하... 하하하.. ㅎㅎ... 아이고~~ 팡~팡~~ ←이렇게...
그옆에서 전.... 슬며시 연약한 구들장에 안부를 여쭈었더랬죠... 훗 ㅡ.ㅡb
뭐... 잼있었어요..
잔잔하기도 하면서 요즘의 넘치는 욕이전부이거나 어설픈 코믹로맨스물들보단...의외로....
대부분이 중년 배우들이다 보니 연기도 정말 자연스럽단 느낌이었어요
젊고 인기 있는 배우들 총출동한영화는 왠지 넘 꾸밈이 많은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왜 있잖아요....." 아~~~ 연기 하는구나....' 라는 ..그런 느낌...
그런데 이건 정말 연기 같지가 않더라구요...
특히나 주현아자씨가 짱이었죠 ㅋㅋ 진희경 언니에게 작업걸땐...정말.... 어이 없었죠
용녀 언니에 백치미 공주역도 의외로 웃기더라구요..
앗!! 글구 택조 아저씨와 콤비를 이룬 슈퍼 아줌마에 치매 연기는 정말 압권이 었어여!!
저희 할머니가 치매셨거든요... 글구 저랑 저희 엄마도 건망증이 무지 심한 편인데 ...
정말 슈퍼 아줌마에 올인!! 입니다.동감 200% 웃다가 뒤로 넘어 갔죠..
아~~ 동변 상련에 기쁨(?)이라고나 할까? ㅋㅋ 암튼 이 아줌마 웃겨요
짐 생각해도 웃음이.....ㅋㅋ
변태 김무생 아저씨의 마지막도 웃겨요... 병원에서 ...바지를 내렸는데....ㅋㅋ
글구 마지막으로 반전(?) 이라고나 할까?
노총각 박영구 아저씨의 비밀이 밝혀지죠 ㅋㅋ 이것도 좀 웃겨요
첨엔 울엄니 이해 못했다가 제가 갈쳐 줬죠.. ㅎㅎ 시골 노총각 영구 아저씨... 전 좀 충격이었담니다.
어쨌던간에 잼났어여..
지루하면 어쩌나 했는데... 뭐 잠깐 씩 그런 부분도 있지만...
맨날 액션이나 스릴러 만 보다가 ..간만에 괜찮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