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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캐서린2006-02-01 14:49조회 79


왕의 남자는 이래저래 흥미로운 영화다.
특히 극 속에 극을 넣은 설정은
감우성이나 정진영이 주인공이 아니라,
영화 속에 몰아넣은 광대들의 놀음 자체가 되게 한다.  
생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욕망들이
광대놀음 안에서 사건을 만들고
그 밖에서 문제가 풀림과 동시에 또다른 갈등요소가 만들어진다.

왕의 남자는 동성애에 초점을 맞춘 영화는 아니라고 본다.
이미 초반부터 남자임을 드러냈고, 부가적인 장치없이 그저
연기하고 있을 뿐이므로, 공길이는 광대놀음에서 나오는
여장의 인물들, 결국 남자가 아닌 여자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놀음 밖에서의 연산군과 공길이의 애정행각은
이야기,라고 하는 인물과 연산군의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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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secret2006-02-02 00:49
감우성과 이준기는 사랑과 우정사이인가요?? 음...
채소나무2006-02-05 07:14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ㅁ'

이준기 너무 섹쉬하더라구요 -ㅅ- ;
녀찬2006-02-05 15:27
형수님.. 개그에요? -_ -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