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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라디오헤드와의 첫 만남.

기꾸 2001-01-03 09:00조회 85추천 1805
라디오헤드를 알기 전과 알고 난 후..

사는게 즐겁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전혀 별개의 문제인가? -.-a


철천야차 wrote:
>
> 첫 만남은 중3때.
> 락발라드 컴필레이션 앨범을 샀는데,
> (네..그래요..이제는 컴필레이션 안사죠..=.=;)
> 거기 크립이 있었어요.(역시..)
> 하지만, 그땐 그리 큰 감동은 없었죠.
> 그냥..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다..라는 생각만
>
> 98년도 초반인가..
> 저는 라디오매니아인데, 라디오에서 오케컴퓨터 광고를 많이 때리더군요
> 머..별 관심없었는데.
>
> 배철수씨 음악캠프죠.
>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를 들었어요.
> 그런데, 공일오비의 21세기 모노레일(맞나?)이 떠오르더군요
> 두 노래가 비슷하다는 아주 어이없는 생각을 하고는..
> 생각.생각
> 노래 좋더군요.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일단 분위기가..
>
> 그래서 오케컴앨범을 샀고,
> 듣고,
> 뻑 가고,
> 가사보고
> 또 뻑 가고,
>
> 1,2집,ep들 사고
> 듣고,
> 울고, 웃고.
>
> 라디오헤드 노래들은
> 음..그러니까..
> 날카로운 이성이 감성적으로 현실을 재단해 놓은듯한..(헉..뭔소리야..=.=;;)
>
> 너무 멋있죠.
>
> 가끔 그런생각 해요.
> 여피들도 라디오헤드를 좋아하지 않을까..
> 멋있으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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